8월 18일, 대흥안령의 광활한 들판에서 대형 콤바인이 굉음을 내며 분주히 작업하고 있는 가운데 조국 최북단 고위도 한랭지대에서 본격적인 밀 수확의 막이 올랐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대흥안령지구의 밀 재배 면적은 약 15만무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봄철 저온과 비 내리는 날씨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각지의 농업 부문은 경작지 확보와 과학기술 확보에 의한 식량 생산 보장(藏粮于地、藏粮于技)'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과학적으로 정밀한 현장 관리 조치를 취하며 재해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밀의 자람새가 좋아 풍년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최북+
편역: 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