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총서기,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28일 오전,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행사 보도센터에서는 첫 기자회견을 열어 기념행사 준비상황을 소개했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기자가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조선 최고지도자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하게 되는데 중국측은 조선 최고지도자의 이번 방문을 어떻게 보는가?

　　외교부 부장조리 홍뢰는 이렇게 대답했다.

　　중국과 조선은 산과 물이 이어진 전통적 친선이웃이다. 우리는 김정은 총서기가 중국에 와서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것을 열렬히 환영한다.

　　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주년이자 조선 조국해방 80주년이 되는 해이다. 힘들고 어려운 전쟁시기에 중조 량국 인민은 서로 지지하며 일본의 침략에 맞서 싸움으로써 세계반파쑈전쟁과 인류 정의적 사업의 승리를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

　　중조관계를 잘 수호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한 립장이다. 중국측은 조선측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추진하는 길에서 손 잡고 나아가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고 국제 공평정의를 수호하는 사업에서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중조 전통적 친선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갈 용의가 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