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물류·구매련합회는 28일 올해 1~7월 물류 운영 데이터를 발표했다.
1월부터 7월까지 중국 물류 운영은 안정적이면서도 점진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사회 물류 총액은 200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첨단 제조업과 친환경·저탄소 분야의 물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사회 물류 총액은 201조 9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산업재 물류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나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성장 분야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35개 산업의 물류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이 중 85% 이상이 성장세를 보였고, 특히 첨단 제조업 물류 수요가 빠르게 늘었다.
기관과 주민 물품의 물류 수요도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1~7월 기관 및 주민 물품 물류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으며, 상반기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소비 관련 물류 수요는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고 교환’ 정책이 가전제품, 음향·영상 기기, 통신 기기 등의 물류 수요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