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시의 다재다능한 조선족 예술가 최윤태가 AI 기술을 활용해 영화 제작의 꿈을 실현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윤태는 일찍 인터넷 작가로 활동하며 작사, 작곡, 레코드 제작을 꾸준히 병행해온 만능 예술가이다. 최근 그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AI 기술을 접목, 《오병전》(敖丙传)이라는 미니 영화를 제작해 온라인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창작 동기에 대해 그는 "영화 제작은 오랜 꿈이였다"며 "AI 기술 발전으로 드디어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오병전》은 고향 길림을 찬양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인기 영화 《나타 2》의 컨셉을 채용해 《봉신연의》의 오병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영화속 오병은 통천교주의 법력으로 길림우라에 도착, 가난한 백성들을 도와 이곳을 풍수 좋은 땅으로 변화시킨다.
《오병전》은 고향의 아름다움과 변화를 담은 감동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