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경제협력 론의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31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해남(海南)성 징매(澄邁)현 한국방문단(단장 성용군盛勇軍)과 한중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과 성용군 서기(앞줄 왼쪽부터)
이날 간담회에는 권 회장과 징매현 방문단 6인 등 7명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이후 한중 관계가 좋아지고 있어 활발한 한중 교류가 기대된다"며 "자유무역항인 해남의 발전하는 도시인 징매현과 한국 경제계가 협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 서기는 "징매현은 해남에서 빠르게 발전하는 도시"라며 "한중도시우호협회가 한국 경제계와의 협력을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권 회장의 징매현 방문을 공식 요청했다.
징매현은 해남성 성소재지인 해구(海口)시에 린접한 인구 50만명 규모의 현급 도시로 인터넷 게임산업과 제조업 등이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도시우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