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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제2회 문예공연 성료
//hljxinwen.dbw.cn  2025-07-31 14:34:02

   "꿈을 품고 문화가 하나되다" 주제로 열린 화려한 무대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을 기념하고 조선족 로인들의 활력찬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7월 28일 흑룡강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주최 목단강시조선족로인협회 주관으로 '제2회 문예공연'이 목단강시 로동자문화관(工人文化宫)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공연은 할빈, 목단강, 밀산, 아성, 녕안 등 전성 각지에서 모인 300여명의 조선족 로인 문예력량들이 참여해 22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민족적 정취와 시대적 기상을 고루 갖춘 문화의 향연을 선사했다. 특히 모든 출연자가 만 60세 이상의 로인들로 구성되어 '로유소위, 로유소락'의 참된 의미를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공연은 목단강시 조선족로인협회 합창단의 '환영의 노래'와 '민족의 전투가'로 막을 열었다. 이어 펼쳐진 관현악 '금빛 물결', 남녀 이중창 '어머니 오래오래 앉으세요' 정겨운 공연들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밀산협회의 관현합주 '아! 중국', 목단강시 조선족로인협회의 가무 '번영하는 조국' 등은 당과 조국에 대한 깊은 사랑을 표현했으며 아성협회의 '행복한 만년'과 녕안협회의 '북소리 둥둥', 할빈협회의 녀성 4중창 등은 조선족 로인들의 활기찬 생활상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목단강시조선족로인협회 동영순 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조선족 로년층의 건강한 정신면모와 민족문화 계승의 의지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문화행사를 통해 조선족 로인들의 문화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등 다양한 부문의 수상자들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박모씨는 "우리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모습에서 젊은이들도 본받을 점이 많다"며 감동을 표달했다.

  

  

  

  

  

  

  이번 행사는 조선족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과 더불어 전성 로인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였으며 흑룡강성 조선족 로년층 문화 사업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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