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헤이룽장성(黑龍江省)정부 뉴스판공실이 ‘2022 세계 5G대회'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헤이룽성인민정부,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과학기술부, 공업정보화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2 세계 5G대회가 8월 10일부터 12일 하얼빈(哈爾濱)시 화기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회는 ‘5G생태구축, 공동창조와 공동이익 촉진’을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리밍춘(李明春) 헤이룽장성정부 비서장에 따르면 세계 5G대회는 세계 첫 5G 영역의 국제적 성회이며 이미 베이징과 광둥(廣東)에서 3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세계 5G대회를 장소를 얼음도시 하얼빈으로 지정했는데 이는 국가차원에서 룡강진흥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회가 ‘5G생태 구축, 공동창조와 공동이익 촉진’을 슬로건으로 한데는 세계 5G발전의 최신 성과와 관점을 집합시켜 전방위적이고 다층차적이며 심층적인 글로벌과학기술과 산업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로드맵을 그리기 위한 것이다. 나아가 5G혁신사슬, 산업사슬, 공급사슬을 긴밀히 융합하여 함께 양호한 생태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며 5G로 천만 업종에 에너지를 부여하고 활력을 주입하기 위한 것이다.
대회는 주로 ‘회의, 전시, 시합’ 등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회의’ 부분에는 개막식과 포럼, 세미나가 포함된다. ‘전시’부분에서는 오프라인 상품전시와 클라우드전시청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전시회를 열게 된다. ‘시합’부분에서는 5G특색을 응용한 작품 혹은 프로젝트를 응모하는 동시에 2022년 5G 10대 응용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부 디지털경제영역의 투자프로젝트 체결식도 갖게 된다.
/동북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