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에 제1회 ‘비암산 꽃바다’축제가 개막된다.
최근 몇년간 비암산풍경구는 다양한 볼거리로 주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면서 전국적인 왕훙관광지로 급부상했다. 그동안 이 풍경구에서는 관광객들에게 500헥타르에 달하는 록지와 40만평방메터에 달하는 꽃밭을 무료로 개방했다.
올해에도 풍경구에서는 백일홍, 마편초, 코스모스, 맨드라미 등 10여종의 꽃을 옮겨심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시각적 향연을 선물하게 된다. 현재 풍경구내 교통, 음식봉사, 왕훙 놀이기구, 캠핑장 등 시설은 재정비를 거쳤으며 관광객들은 등산, 캠핑, 레저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20일, 비암산풍경구 경리 손우에 따르면 이번 비암산 꽃바다 축제 개막식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게 될 뿐만 아니라 곤충왕국, 삼림기차, 출렁다리, 고공표류 등 오락시설에 최대 70%에 달하는 할인을 적용하게 된다. 관광객들은 또한 풍경구에서 조직하는 이벤트에 참여해 오락시설과 온천 리용권을 따낼 수 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