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습근평 총서기는 흑룡강성을 시찰하며 “흑룡강은 국가 식량 안보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며, 현대 농업 발전 방향을 견지하고 농업 현대화 건설의 선두주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흑룡강성은 총서기의 당부를 명심하고 현대화 대농업 발전을 주력 방향으로 삼아 우량 농지, 우량 품종, 선진 기술, 선진적인 농기계, 훌륭한 제도의 심층 융합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눈부신 데이터와 생생한 실천으로 농업 고품질 발전의 답을 내놓았다.
5월의 흑룡강성은 논밭에 씨를 뿌리는 중요한 시기다. 광활한 흑룡강성 농업개간지대에서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위성 원격 감지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며칠 전, 북대황 칠성농장에서는 자률주행 무인 이앙기가 마지막 논에 모내기 작업을 마치며 흑룡강성 내에서 가장 먼저 벼 모내기 작업을 완료했다.
‘인력 의존’에서 ‘기계 활용’으로, 농업 현대화의 핵심은 선진적인 농기계이다. 흑룡강성은 전국 최초로 ‘선진적인 농기계를 우선 보조’하는 시범 사업을 시작했으며 고급 지능형 농기계의 반복적 업그레이드를 추진함으로써 전통적 경작 방식을 완전히 탈피했다. 올해 봄철 농업생산에서 농기계 장비의 ‘정밀・고급・첨단’ 특징이 더욱 뚜렷했다. 재배농들은 스마트폰으로 드론을 조작하고, 원거리에서 농업 생산을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다. 10대 방제 드론(植保无人机)으로 열흘도 안 되여 수십만 무의 논밭 농약 살포작업을 완료한다. 현재 흑룡강성은 지능형 농기계・방제 드론 보유량, 농작물 파종・관리・수확 종합 기계화률이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고급 지능형 농기계들이 풍작의 ‘핵심 버팀목’이 되고 있다.
‘서북풍의 통로’로 불리는 도르보드현에서는 이번 봄, 개량된 모래 토양에서 풍작의 희망이 잉태되고 있다. 고표준 농지 건설로 송눈평원의 전통 가뭄 지역은 ‘10년 중 9년이 가뭄’이라는 상황을 끝내고 ‘무당 1톤 곡물 생산’을 실현했다.
흑토지는 농업 현대화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흑룡강성 시찰 시 “공학・농예・생물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농민의 적극성을 동원해 흑토지를 잘 보호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년간 흑룡강성은 흑토지 보호 공사를 심층 추진하고 고표준 농지 건설을 추진하면서 친환경 유기 재배를 보급했다. ‘룡강 모델’ ‘삼강 모델’은 국가 주력 기술로 선정됐고, 7급의 논밭 전담 관리자가 매 인치의 밭두둑을 지키며 흑토지의 비옥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식량의 련속 풍작 기반을 튼튼히 다졌다.
농업 현대화는 '경작지를 확보'해야 할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확보에 의한 식량 생산도 보장'해야 한다. 흑룡강성은 종자 산업 육성 행동을 심층 추진하고, 종자 원천 핵심 기술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요즘, 국가급 종자 생산 대현인 오대련지에서는 매일 50만 근 이상의 우량 콩 종자가 전국으로 발송된다. 무당 772.7근의 신기록을 세운 콩 신품종 ‘동생89’는 올해 봄철 농업생산에서 농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흑룡강성 내에서 주요 농작물의 우량 종자 전면 보급을 실현했으며 콩·벼 품종 10개가 전국 보급 면적 상위권인 10위에 들었다. 이와 동시에 흑룡강성은 선진 재배 기술을 보급해 첨단 재배 기술을 밭에서 실제 풍작 생산 능력으로 전환하고 있다. 10년간 흑룡강성 내에서 80여 가지 친환경 고수확 고효률 농업 기술을 보급했는 바 농업 과학 기술 진보 기여률이 70.8%에 달한다. 과학적이고 정밀한 농사가 전면 보급돼 농사가 ‘경험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기술·데이터·지능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바뀌였다.
농업 현대화는 생산력 향상을 떠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더우기 생산 관계의 변혁을 떠날 수 없다. 10년 전, 총서기는 흑룡강성 시찰 시 “지역 실정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규모화 경영을 추진하고, 규모화 경영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며 농민들의 수입을 증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10년간 흑룡강성은 농업 생산 위탁 관리, 개간지·농지 협력, 적정 규모화 경영 등 현대 농업 경영 모델을 확산해 소규모 농가가 현대화 대농업 체계에 안정적으로 편입되도록 했다. ‘북국 곡물의 도시’ - 부금시에서는 올해 봄, 현지 신초 농업합작사에 6천여 무의 콩밭을 위탁 관리해 표준화 재배·집약화 경영으로 토지 생산 능력과 농민 수입을 동시에 높였다.
10년의 변화 속에 흑토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 10년간 흑룡강성은 ‘오량(우량 농지, 우량 품종, 선진 기술, 선진적인 농기계, 훌륭한 제도)’ 융합으로 농업 고품질 발전을 추진해왔으며 농업 현대화에 확고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현재 흑룡강성의 식량 생산량은 1천640억 근의 새 단계에 올라섰고, 2천억 근이라는 생산 능력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며 ‘버팀목’역할을 하면서 ‘대곡창’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있다.새로운 출발점에 선 흑룡강성은 광활한 흑토지에서 현대화 농업의 새 장을 계속 써내려 가고 있다. 더욱 장관을 이룰 풍년 그림이 미래에 펼쳐질 것이다.
출처:흑룡강TV방송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