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외교부장인 왕의는 17일 북경에서 한국 외무장관 조현과 회담을 진행했다.

　　왕의는 조현 외무장관의 첫 중국방문을 환영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리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량국정상은 전화통화를 가지고 중한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가 더 높은 수준으로 매진하도록 추동할 데 대하여 중요한 공동인식을 달성했다. 쌍방은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확고히 하며 호혜상생의 목표를 견지하여 명실상부한 전략적 협력동반자가 되여야 한다.

　　왕의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한국은 모두 경제의 글로벌과정에서 혜택을 본 나라로서 오늘날 일방적인 패권행위가 횡행하는 정세에서 마땅히 무역보호주의를 공동으로 반대하고 국제자유무역체계를 수호해야 한다.

　　왕의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글로벌관리창의를 제기하여 글로벌관리의 강화와 완비를 위해 중국방안을 내놓고 중국의 지혜를 공헌했다. 중국측은 한국측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력사를 명기하고 선렬들을 추모하며 제2차세계대전의 승리성과를 수호하고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를 수호하며 국제질서가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

　　조현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리재명 대통령과 습근평 주석은 성공적인 통화를 진행하여 한중관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고 미래발전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 한국측은 쌍무관계 개선태세를 소중히 여기는바 중국측과 함께 량국정상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잘 락착하고 경주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 비공식회의 개최를 계기로 고위급 왕래를 한층 긴밀히 하며 경제무역, 인문 등 령역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고 한중 및 한중일 자유무역협정 담판을 다그칠 용의가 있다.

　　쌍방은 올해와 래년에 련이어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 비공식회의를 잘 치르도록 서로 협조하고 지지할 데 대하여 동의했다.

　　출처: 인민넷-조문판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