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731: 의학의 함락’ 신간 출판회가 할빈 로동자문화궁에서 열렸다.
이 책은 중국 침략 일본군 731 부대를 연구 대상으로 삼아 그들이 저지른 생체실험, 세균전 등 반인도적인 범죄 만행을 깊이 폭로했을 뿐만 아니라 전쟁중 일본 국가정치론리의 왜곡, 사회 제도의 심층적인 문제점, 의학체제의 ‘변질’ 사이의 내적 련관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책에는 피해자 가족 3대의 구술사가 수록되여 있으며 세균전으로 입은 상처의 기억을 보여주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731 부대 의학범죄의 력사적 진실을 깊이 파헤쳤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