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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8월, 할빈 방문 관광객 연 4천113만 9천명, 관광소비 469억 8천만원
//hljxinwen.dbw.cn  2025-09-19 11:39:00

  두 달 남짓이 진행된 제37회 중국 · 할빈 여름 음악회는 "세계에 할빈의 여름 음악회를"이라는 웅장한 서사를 통해 송화강변에 한폭의 흐르는 음악의 화폭을 펼쳐놓았다.

  문화관광부와 할빈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성회는 83개 무대 103차례의 수준 높은 전문 공연, 3천500여차례 대중문화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30여개 국가와 지역의 1천500여명 국제 예술가, 3천여명의 전문 배우와 2만여명의 문예 애호가가 참여했으며 약 1억명 관객이 오프라인+온라인 방식을 통해 감상한 것으로 알려져 할빈 여름 음악회의 사상 기록을 쇄신했다. 또 이 기간 4천113만 9천명의 관광객이 할빈을 방문해 469억 8천만원의 관광소비를 이끌었고 18억 + 인터넷 열람량으로 "음악의 도시"의 문화유전자를 2025년의 도시 기억에 깊이 새겼다.

  이번 "할빈의 여름 음악회"는 2025 할빈 쉰펠드현악콩클, 제7회 할빈국제손풍금예술주간, 제20회 세계색소폰콩클 등 3대 국제 콩클을 중심으로, 국내외 클래식 시리즈 공연을 뉴대로 삼아 고전과 최신의 만남,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었다.

  중국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제69회 세계국제음악콩클련맹 년례회의가 "음악의 도시"에서 열렸다. 피터 폴 케인 루이쓰 세계국제음악콩쿠르련맹 회장은 할빈을 "우수한 교량 건설자"라고 칭찬했으며 미코 파탈리니 유네스코 국제아코디언련맹 회장은 서툰 중국어로 "중국 할빈의 여름 음악회, 세계 무대"라고 말했다.

  "할빈의 여름 음악회"의 감동은 거리와 골목 뿐만 아니라 기층에까지 스며들었다. 석양이 송화강을 붉게 물들이면 홍수방지기념탑 아래에서는 시민 음악카니발이 시작된다.

  160여개 공연팀의 1만 4천여명의 배우가 120여차례 공연을 통해 30만명의 시민과 함께 여름밤의 악장을 연주했다. 음악 플래시몹이 공항과 관광명소에서 열렸는데 관광객들은 저마다 휴대전화로 잊지 못할 이 순간들을 기록했다. 또 200만원의 혜민권 발급으로 시민들은 할빈 대극장과 음악당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가장 감동적인 것은 "디자인 없는 자연"이다. 중앙대가 "무대의 여름" 발코니 음악 페스티벌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무대에 올라 부른 "스페인 녀성" 노래는 온 거리를 환락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화바로크의 인민카페에서는 문화오후차를 즐기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즉흥연주 기회를 마련했다. 54개의 커뮤니티, 36개 광장의 "백일천번" 로천영화는 도시의 야간 생활을 다채롭게 했다. 맥주축제의 불꽃놀이, 드론쇼 등이 펼쳐지고 풍경구의 유명 가수와 재능달인들이 관광객, 시민들과 교류하면서 도시 전체가 함께 즐기는 예술의 향연이 펼쳐졌다.

  례년과 달리 이번 할빈의 여름 음악회는 처음으로 6월로 앞당겨 시작했고, 음악시즌의 효과를 '집중 폭발'에서 '지속 방출'로 변화시켜 여름철 소비시장을 끊임없이 달구었으며, 피서경제, 야간경제, 상권 경제가 할빈의 여름 음악회 기간 앞다투어 꽃을 피웠다.

  료식, 숙박, 소매 등 려행업종의 소비 잠재력도 지속적으로 방출되여 6~8월 기간, 전 시 방문 관광객이 연인원 4천113만 9천명, 관광소비 469억 8천만 원으로 동기대비 각각 9.7%, 13% 성장했다. 할빈 방문 입경관광객은 연인원 21만 9천명으로 동기대비 15.3% 늘어났다. 할빈공항 수송 려객수는 연인원 639만명으로 동기대비 1.1% 늘어났다. 철도운수려객은 동기대비 1.3% 증가한 1천937만 4천명에 달하고 지하철망의 려객 수송수는 연인원 1억1천222만7천명으로 동기대비 18.58% 증가했다.

  플랫폼의 통계에 따르면, 올 여름 할빈은 전국 인기 관광목적지 10위권에 들었다. 이 수자의 배후에는 "음악 +"가 가져온 소비의 업그레이드, "할빈의 여름 음악회"가 도시경제에 주입한 강력한 동력이 있으며 이는 문화와 관광 융합의 시너지 효과이다. 음악은 소프트 파워가 아니라 경제를 이끌어 가는 "하드 엔진"이 되였다.

  출처: 흑룡강텔레비전방송 뉴스채널

  편역: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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