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오전,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이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4차 5개년 계획 고품질 완수' 주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국가의료보장국 관계자에 따르면 14차 5개년 계획 기간(2021-2025년) 중국의 기본의료보험 가입률이 약 95%로 안정화되였으며, 직장의료보험과 주민의료보험의 입원료 목록 내 기금 지급 비률이 각각 약 80%와 70% 수준을 유지했다.
14차 5개년 계획 기간 중국은 기본의료보험 장기적 가입 메커니즘을 지속적으로 개선했으며, 매년 약 8천만 명에게 의료구제를 통한 보험료 지원을 실시했다. 직장의료보험 외래진료 공동부담제와 일반 외래진료 비용 통합 메커니즘이 전면 구축되였고, 장기료양보험 제도 시범사업이 심화되여 약 1억 9천만 명이 가입했다.
또한 의료보장 기금 안전망이 지속적으로 강화되었으며 기금 운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의료보장 통합기금 루적 잔액은 3조 8천6백억원에 달했다. 동시에 기금 감독 시스템이 전면 구축되었으며 불시 점검 등 조치가 정례화되여 총 1천45억원의 기금을 회수했다.
전국 통일 의료보장 정보 플랫폼이 완성되였으며, 성(省)과 성 간 타지 의료비 직접 결제 건수는 2020년의 537만 건에서 2024년의 2억 3천8백 건으로 44배 증가했고, 타지 입원비 직접 결제 비율은 90%를 넘어섰다.
장가(章轲) 국가의료보장국 국장은 "협력 발전의 적극적인 추진과 의료보장 각종 개혁들이 의료기관과 의약산업의 고품질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을 실어주고 있다"며 "즉시 결제, 직접 결제, 동시 결제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국가 의료보장 약품 목록이 전국적으로 통일되어 목록 내 약품 수가 3159종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보장 지급 방식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약품·의료용 소모품의 대량 구매 제도가 정례화·제도화되여 운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