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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구 조선족로인총회 고고성
//hljxinwen.dbw.cn  2025-07-25 08:39:22

  아성 산하 9개 조선족촌 로인협회와 금수협회 통합

  성건촌 진학봉 서기 초대회장으로 당선

  할빈시 위성도시 아성구(阿城区) 조선족로인총회가 공식적으로 설립되여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아성구조선족로인총회 진학봉 회장(가운데)과 리광주, 리영실 상무부회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7월 23일 오전 10시 아성구조선족소학교 5층 대강당에서 아성구조선족로인총회 설립식이 뜻깊게 개최되였다. 행사의 사회는 아성구조선족중학교 최호림 교장이 맡았다.  

  첫 식순으로 아성구조선족친목회(회장 김종학)에서 아성구조선족로인총회를 설립할데 대한 결정문서를 발표하였다. 로인총회의 설립을 위하여 아성구조선족친목회에서는 김종학 회장을 위수로 하는 준비위원회를 설립하여 몇개월전부터 각 조선족마을들을 방문하여 총회설립의 목적과 의의에 대해서 설명하여 각 촌 지도부와 로인협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아성구조선족친목회 백길철 부회장이 임명문서를 전달하고 있다.

  민주적인 추천과 절차를 거쳐 아성구 성건촌 당지부서기 진학봉씨를 초대회장으로 임명하였으며 금수로인협회 리광주 회장과 조선족중학교 퇴직교원 리영실 선생을 상무부회장으로 임명하였다. 이외 김희선 김정호 박찬순씨를 명예회장으로 초대했다.  

  총회 리사단 3인소조를 소개하고 있다.

  진학봉 초대회장은 취임사에서 "이러한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여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위기일수록 똘똘 뭉치는게 우리 민족의 근성이다. 아성 산하 9개 마을과 금수협회 합계 10개 협회의 력량을 하나로 묶어 우리의 권익을 수호하고 행복한 만년을 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진 회장은 총회가 주축이 되여 각 조선족마을의 력사를 발굴하는 촌지를 기록하는 등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였다.

  1960년대 출생의 진학봉 회장은 아성구에서 가장 큰 조선족마을인 성건촌에서 27년간 당지부서기를 맡아오고 있다. 그는 흑룡강성유기벼농사협회 상무회장 15년, 할빈시합작사협회 부회장 10년, 아성특색조선족협회 회장 25년, 할빈시제13기, 제14기 인대대표 10년을 맡아왔다.

  이번 총회의 출범으로 전에는 각자 활동하던 성건, 평산, 고승, 신광, 동광, 해동, 성광, 홍신, 선풍 등 9개 조선족마을의 로인협회과 금수로인협회가 하나로 통합되였다. 따라서 아성에 거주하고 있는 300여명의 조선족로인들을 위하여 더욱 큰 역항을 발휘할수 있게 되였다. 마을에 젊은이들이 떠나가고 로인들도 점점 적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통합 협회의 출범은 어찌보면 최선의 선택이 아닐수 없다.  

   

  할빈시조선족로인문화협회 정학철 회장은 래빈축사에서 "오늘 출범하는 아성구조선족로인총회의 단체 가입으로 할빈시 총회가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은 느낌이다. 진학봉 초대회장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희망하건대 드높은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로인협회와 민족을 위하는 사업에서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할빈시조선족로인문화협회 정학철 총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의 책임자도 현장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

  설립식에서는 각 협회의 실정에 근거하여 각종 문체활동과 공익행사를 조직할데 대하여 의견을 수렴하였다. 동시에 타 지역의 로인협회와의 친선교류와 상호방문에 대하여 상의하였다.

  이날 행사에 아성구조선족친목회 김종학 회장, 흑룡강성달풍과기공사 김희선 사장 및 각 조선족단체 대표들과 조선족마을 당지부서기와 로인협회 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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