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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옛마을 새마을
제26편 여섯 신을 섬긴 본계의 박씨
"말씀을 조심하세요, 저분이 당신의 육성을 녹음하고 있잖아요.". 솔직히 인터뷰를 받는 박씨보다 그의 아내가 긴장을 하는 것 같았다. 도중에 얘기를 함부로 하지 말라고 박씨에게 연신 귀띔을 한다. 아내는 인터뷰에 응한 남편을 따라 기어이 현소재지 중심에 있는 호텔까지 대동하고 있었다
초원에 벼를 심은 선광의 마을
뜻풀이를 하면 선광(鮮光)은 조선족 마을의 빛나는 영광이라는 의미이다. 너와 나의 소원을 담은 이 이름이 하도 좋아서일지 모른다. 선광은 대륙 동부의 여러 지역에 동명의 촌락으로 나타나고 있다.
건곤의 다리 저쪽의 탑 마을
마을의 이름 자체가 무덤으로 불리고 있었다. 고력묘자(高力墓子)는 실은 중국말 동음의 고려무덤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마을 사람들이 이 '고려무덤'의 능참봉인 건 아니었다.
마을 1번지, 행복한 만융의 이야기
촌장이 첫손에 꼽는 마을의 자랑거리는 솔직히 뜻밖의 이야기였다. "그때 큰물이 졌는데요, 우리 마을에만 물이 들어오지 않았지요." 1995년 여름, 혼하(渾河)에 100년 만의 큰물이 졌다. 요녕성(遼寧省)의 소재지 심양(沈陽) 부근에는 무려 열대여섯 곳의 언제가 터졌다. 혼하와 1킬로 정도 ...
'삼태성'을 발로 밟은 철령의 이씨 장군
명(明)나라의 장령 이성량(李成梁)은 남다른 명을 타고 난 것 같았다. 그러나 그가 '삼태성'을 밟고 있었다는 사실은 우연하게 드러난다. 발을 씻겨주던 시종이 발바닥에 붉은 점이 박혀있다는 것을 발견했던 것이다.

자금성에 살고 있던 박씨의 '국모'
그들의 계보(系譜) 맨 꼭대기에 적힌 시조(始祖)는 여인이었다. 족보(族譜)치곤 정말로 희귀한 계보였다. 하긴 족보라면 같은 할아버지의 자손들을 기록한 책이 아니던가. 족보를 편찬할 때 시조로부터 성(姓)과 본관(本貫)이 같은 남자 쪽의 혈통을 기록하는 게 당연한 이치이다.
홍씨네 마을에 숨은 미스터리의 통정대부
결말부터 말한다면 그는 무명인이다. 이름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의 인물이라는 얘기이다. 시골마을에 몸을 숨겼던 그는 묘비명에 비로소 진실한 신분을 드러냈다. '정삼품(正三品)의 통정대부(通政大夫)', 그러고 보면 그는 어전(御前)회의에 참석할 수 있던 유수의 고위 관원이었다.
삼인삼색의 육정산의 '불광'
길림성 연변에서 불상 하면 거개 눈앞에 떠올리는 건 바로 이 산의 이름이다. 사실상 산의 이름인 육정산(六鼎山)을 떠올려도 대뜸 이 불상을 머리에 상기시키게 된다.
귀신고개의 실종된 옛날의 그 추억
아직 인적이 드물던 그때 그곳에는 귀신이 출몰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늘을 가린 원시림이 그곳을 둘러싸고 있었다. 수렵이나 채집을 위해 원시림에 들어간 사람들은 다시 밖으로 나오는 경우가 적었다.
오얏골의 비기(秘記)에 기록된 옛 이야기
꽃길은 동네 어귀의 철제 대문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방정현(方正縣)의 남북을 잇는 도로는 마을에 이른 후 갑자기 꽃의 이야기를 만나고 있는 것이다.“어, 이 마을은 길마다 다 꽃이 피는 꽃길이네.” 기사 왕씨가 꽃잎처럼 길가에 탄성을 떨어뜨린다.ㅍ
꿀동네의 열쇠꾸러미를 안고 있는 경상도 아줌마
바야흐로 계절을 잃고 꽃이 땅위에 떨어지고 있었다. 청청한 하늘을 날아다니던 꿀벌은 이날따라 유난히 드문 것 같았다. 여름의 더위를 밀어내고 갑자기 일어난 초가을의 찬바람을 피해 어딘가 도망한 것 같다. 한때 토종벌의 벌통은 하늘이 마을에 선물한 '보배단지'였다. 항간에서는 그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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