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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지방정부 공통 관심사로 떠오른 '대외개방'...지역별 관전 포인트는?
//hljxinwen.dbw.cn  2026-02-03 11:20:49

  최근 잇따라 열린 중국 지방정부 량회에서 '대외개방'이 핫 키워드로 떠올랐다. 각 지역은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확대에 초점을 맞춰 목표를 설정하고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모색하고 있다.

  각 지방정부가 발표한 업무보고를 살펴보면, 여러 연해지역은 대외개방의 새로운 조치를 피력했다.

  절강성은 개방 플랫폼의 력량을 강화하고, 대종상품(벌크스톡) 자원 배치 허브 건설을 가속화할 것을 제안했다. 천진(天津)시는 개혁 심화와 상업 무역 개방의 차원을 다양화하며, 대외무역 기업이 내수 및 신흥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명확히 했다.

지난달 13일 하북(河北)성 당산(唐山)항 조비전(曹妃甸)항구구역 광석부두에서 한 선박이 하역하는 모습을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내륙 지역도 대외개방의 새로운 거점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감숙성은 종합보세구, 내륙항 공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등 개방 플랫폼의 수준을 높이고, 란주(兰)시 중국-유럽 화물렬차 접점 도시 건설을 가속화할 것을 명시했다.

  길림성은 더 높은 수준의 개방을 추진하고, 중국 북방 개방의 중요한 창구이자 동북아 지역 협력 중심 허브 구축을 건의했다.

  년초부터 개방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는 중경(重庆)시는 오는 2030년까지 '유럽-중국-아세안(ASEAN) 3대 시장'을 련결하는 산업사슬·공급사슬 및 물류 무역 허브를 기본적으로 형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제도적 개방은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위한 필연적인 요구다.

  해남(海南)성은 제도적 개방의 최전선 형태를 모색하고 있다. 해남 자유무역항에선 봉관(封关∙특수 관세 지역으로 완전 분리) 운영 한달만에 면세 정책의 혜택을 받는 주체가 1만개 이상 신규 증가했으며, 신규 외자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었다.

지난달 10일 해남(海南) 삼아(三亚)국제면세성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몇몇 지역은 제도적 혁신을 통한 서비스 능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복건성은 자유무역시험구의 확장과 품질 향상을 추진하고, 개발구 일체화 관리 제도 개혁을 심화할 것을 요구했다. 광동성은 자유무역시험구 향상 전략을 심도 있게 시행하고, 대외개방 구도를 최적화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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