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제(春節: 음력설)가 다가오자, 중국 원격탐사위성 지면 관측소 막하(漠河) 위성 데이터 수신소(이하 막하 관측소) 소장 겸 선임기술자 사등포(施勝浦), 기술자 리강(李強)과 고경비(高景飛), 보조 기술자 전동(田冬)이 드물게 관측소에 모였다. 평소 여기에는 단 한 명만이 상주한다. 그들은 추위를 무릅쓰고 시간을 쪼개 겨울 정기 점검을 진행했다.
막하시 서쪽 약 2km 지점에 위치한 막하 관측소는 2025년 12월 12일 정식 가동을 시작했으며, 중국 위도상 가장 북쪽에 있는 위성 데이터 수신 시설이다. 이 관측소는 완전 자동화된 위성 데이터 수신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자원(資源) 시리즈, 환경감재(環境減災) 시리즈, 고분(高分) 시리즈 등 총 25기의 국가 지구 관측 위성 데이터 수신 임무를 수행 중이다. 독특한 고위도 지리적 리점을 활용해 극궤도 위성의 일일 데이터 수신 시간을 20% 이상 증가시킬 수 있어, 중국 지구 관측 위성 수신 네트워크의 중요한 부분이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