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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제로'...중국 항만, 스마트 통관으로 수출 경쟁력 높인다
//hljxinwen.dbw.cn  2026-05-13 08:41:59

  중국 항만 당국이 '지연 제로(0)'를 목표로 한 스마트 통관 시스템을 전격 도입하며 대형 장비와 선박 등 핵심 물자의 수출길을 넓히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검사 절차 간소화를 넘어, 올 1~4월 수출입 총액이 전년 대비 14.9% 증가하는 등 대외 무역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산동성 일조(日照)항에서는 새로 건조된 원양선박 '명로(明鹭)'호가 3만2천t(톤) 규모의 대형 건설차량과 철강재를 싣고 나이지리아를 향했다.

  일조출입경변방검문소 관계자는 '선박별 맞춤 대응','도착 즉시 검사' 방식과 24시간 밀착 지원을 통해 선박이 지연 없이 원활하게 통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중국산 대형 물자와 장비를 싣고 산동성 일조(日照)항에서 첫 항해에 나선 '명로(明鹭)'호. (취재원 제공)

  남경(南京)항의 성과도 눈에 띈다. '천락(天乐)'호가 지난 8일 풍력발전 설비 4세트를 싣고 파키스탄으로 향했다.

  "풍력발전 설비 수출 업무를 최적화해 온라인 검사 신고, 원스톱 검사 등의 조치를 시행한 결과 통관 시간을 기존 방식 대비 70% 단축했습니다." 남경항변방검문소 관계자의 말이다.

8일 남경(南京)항에서 출발하는 중국산 대형 풍력 발전 설비를 실은 '천락(天乐)'호를 순찰하고 있는 이민관리 경찰. (취재원 제공)

  올 1분기 중국 전국 이민관리기관이 항공기·렬차·선박·차량 등 출입경 교통수단을 점검한 회수가 1천9만8천 회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8.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광주시 남사(南沙)구에 인도돼 통관 수속을 완료한 세계 최대 자동차 운반선 '그로비스 리더(Glovis Leader)'호. (취재원 제공)

  최근 중국 조선업체가 자체 건조한 세계 최대 자동차 운반선 '그로비스 리더(Glovis Leader)'호가 광주시 남사(南沙)구에서 인도됐다. 남사출입경변방검문소가 새롭게 도입한 '스마트 신속 통관'을 통해 효율적인 통관 수속을 마치고 첫 항해에 나섰다.

  "'스마트 신속 통관' 모델은 원스톱 서비스, 스마트 검사, 드론 순찰, 패스트트랙을 하나로 통합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남사변경검문소 관계자의 말이다. 그는 올해 해당 모델을 통해 선박 통관 및 대기 시간을 약 400시간 단축했다고 덧붙였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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