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삼강평원에서는 봄철 농사가 한창이다. 각종 새로운 농기구와 신기술이 잇따라투입되여 논밭에 뿌리내리고 있다. 광활하고 비옥한 땅에서 펼쳐지는 지능화 봄철 농사는 한해의 풍년을 위한 튼튼한 기초를 다져준다.
우의농장의 천무 규모 밭에 들어서면 무인 파종기가 오가며 정밀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오차를 센치메터 단위로 줄인다’는 춘경 난관 돌파전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알알의 씨앗이 정확히 땅에 떨어지는 순간부터 재배 농가들의 풍작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난다.
파종 과정에서 농기계의 속도, 파종의 정밀도, 시비량 등 각종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정보센터에 전송된다. 드론은 토양의 다중분광 영상을 촬영하여 수분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중국과학원의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파종 품질을 검증한다. 모든 씨앗이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치고 있다.
칠성농장의 벼 육모 온실로 시선을 돌려보면 올해는 새로운 스마트 로보트가 육모 작업에 투입되여 AI 시각 시스템을 통해 엽령, 벼 모종 초장, 엽장 등 주요 생장 지표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온실 내 온습도, pH값 등의 환경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묘목의 전체 성장 상태를 진단한다.
전체적인 성장 상황에 대한 거시적 성장 관리, 미시적 병충해 분석, 그리고 과학기술의 완벽한 결합은 현지 벼재배 전문가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표준화된 육모 비닐하우스에서 스마트 립체 육모 기지로, 봄철 경작 기술은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보천령 보양농장(普阳农场)에서는 립체 육모 ‘대관람차’의 벼 모종이 10일도 채 안돼 옮겨 심어 논밭에 자리 잡을 수 있다.
올해 춘경 시즌에 보양농장은 ‘겹판 암실+립체육모’ 기술과 스마트 물 비료 관개 시스템, 자외선 살균 장비 등을 도입함으로써 모종의 생존률을 과거 육모 방식의 90%에서 98%로 높였다.
4일 기준으로 북대황 농업개간그룹의 벼 춘경 정지 작업은 99.82% 완료되였으며 이미 0.95만무 농지에 모내기를 마쳤다. 밭 작물 파종면적은 979.23만무로 전체의 40%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