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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루이, 영국서 전기 경상용차 모델 론칭...유럽 현지화 첫발
//hljxinwen.dbw.cn  2026-04-23 15:21:31

지난 1월 8일 치루이(奇瑞·Chery) 신에너지차회사 석가장(石家庄) 지사 직원들이 완성차 작업장에서 신에너지차를 조립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자동차 제조 기업 치루이(奇瑞·Chery)가 21일 영국에서 새로운 디지털 인텔리전스 모델 '델리밴(DELIVAN)'을 공개했다.

  '2026 버밍엄 국제 상용차 박람회'에서 론칭된 '델리밴'은 유럽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도시 배송 및 물류를 위한 전기 경상용차로 소개됐다.

  '델리밴'은 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통합해 차량 성능, 에너지 소비, 정비 필요사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다운타임과 운영 비용을 줄였다. 또한 현지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한 원격 진단이 가능해 차량 관리의 효률을 높였다는 평가다.

  '델리밴'의 출시는 치루이의 '미래 슈퍼 상용차 전략'이 해외에서 가동된 첫 사례다. 동시에 치루이는 영국 법인 설립을 발표하며 단순 수출 모델에서 벗어나 유럽 현지 운영을 심화하겠다는 시그널을 보냈다.

  공월경(巩月琼) 치루이그룹 부총재는 영국을 글로벌 데뷔 무대로 선택한 리유로 상용차 시장에서의 핵심적 역할과 전기화 부문의 리더십을 꼽았다. 그러면서 치루이의 글로벌 전략은 연구개발(R&D) 력량 강화, 유럽 엔지니어링 센터 설립 등 장기적인 현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옥스퍼드대학교 등 기관과의 협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엄 로빈슨 리버풀 시의회 의장은 치루이의 리버풀 유럽 본부 설립이 투자를 촉진하고 그린 모빌리티 분야에서 영·중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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