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이면 북방의 여러 지역은 버들개지가 날리는 계절에 진입한다. 온 하늘에 흩날리는 하얀 솜털은 겉보기에는 랑만적으로 보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코를 간지럽히고 눈을 충혈시키며 재채기를 멈추지 않게 만든다.
버들개지란 무엇인가?
매년 4월에 흩날리는 흰색 솜털은 본질적으로 버드나무 암나무의 씨앗과 붙어있는 솜털로서 꽃도 아니고 이른바 ‘흰털’도 아니다. 백양나무와 버드나무는 암나무에서만 솜털이 날린다. 봄철 수분후 암나무는 열매를 맺고 성숙후 갈라지며 솜털이 씨앗과 함께 바람을 타고 흩어진다.
왜 다 베여버리지 못하는가?
버드나무를 베여버리지 않는 리유는 그것이 성장이 빠르고 그늘이 크며 탄소고정력이 강하고 비용이 저렴한 등 두드러진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도시록화자원이 제한적이였던 시절, 버드나무는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주력군이 되였으며 여름이면 보행자들에게 풍부한 그늘을 제공했다. 오늘날 각 지역에서는 단순히 벌목하는 대신 숫그루로 교체하고 접목하며 꽃억제제를 살포하는 등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점차적으로 날리는 솜털의 총량을 줄이고 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