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조선로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10일 평양 로동당 중앙본부에서 왕의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났다.
왕 부장은 습근평 총서기의 따뜻한 안부를 전하면서 조선로동당 제9차 전국대표대회와 조선 제15기 최고인민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열렬히 축하했다.
왕 부장은 "작년 9월 김정은 위원장이 성공적으로 중국을 방문하고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했으며 습근평 총서기와 력사적인 회담을 열어 중조 관계에 전략적 지도를 제공하고 량국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조선과 함께 량당과 량국 최고 지도자의 중요한 합의를 리행하고 긴밀히 교류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촉진하여 중조 전통 우호에 새로운 시대적 의미를 부여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또 "습근평 총서기가 중조 량국은 모두 공산당이 이끄는 사회주의 국가로 공동의 리상과 신념, 투쟁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면서 "변화가 얽힌 국제 정세에 직면하여 량국은 각자의 주권, 안전 및 발전 리익을 확고히 수호하는 동시에, 주요 국제 및 지역 사무에서의 소통과 조정을 더욱 강화하여 광범위한 개발도상국의 공동 리익을 보호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해 응당한 기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정은 총비서는 "작년 9월 중국을 방문하여 습근평 총서기와 회담했던 장면을 생생하게 기억하며 습근평 총서기와의 회담에서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가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중 관계는 량당과 량국 국민의 의지와 염원에 부응하여 새로운 높이로 격상되었다"며 "현재 국제 정세가 급격히 변동하고 있으며 조중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량국의 공동 리익에 부합하고 이는 당과 정부의 확고한 의지이자 확립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선은 습근평 총서기가 제안한 인류운명공동체 리념과 네 가지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전적으로 지지하며 대만 등 문제에서 국가 주권과 령토 완정을 수호하려는 중국의 정당한 립장과 모든 노력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정은 총비서는 "조선은 당 제9차 전국대표대회가 수립한 웅대한 청사진을 계기로 중국과 함께 사회주의를 핵심으로 하는 조중 우호 협력 관계를 계속 심화 발전시키고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며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확고히 지원하며 각자의 사회주의 사업을 발전시키고 량국 국민의 복지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응당한 역할을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 외무성의 초청으로 왕의 외교부장은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조선을 방문했다. 방문 기간 왕 부장은 최선희 조선 외무상과 회담했고 중국인민지원군 렬사 묘지를 방문하여 참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