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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문화에 부는 '친환경' 바람... '생태장'으로 토지 절약
//hljxinwen.dbw.cn  2026-04-09 16:07:34

지난 2023년 4월 4일 절강성 호주(湖州)시의 구안(久安) 공동묘지에서 한 직원이 수목장 구역에 헌화하고 있다.

        중국에서 '친환경 장례'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청명절 련휴 기간,서안시에 거주하는 고 씨는 가족과 함께 소나무·측백나무로 둘러싸인 인근의 묘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나무 아래 헌화한 뒤 입구에서 받은 노란색 리본으로 소망을 적은 메시지 카드를 묶어 나뭇가지에 걸었다.

  "지난해 묘지에서 공익성 생태장 행사가 열렸을 때, 부모님의 유언에 따라 신청했습니다." 고씨는 "수목장이 경제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이라면서 "부모님은 꽃과 풀로 둘러싸여 추모 나무 아래서 편히 잠들어 계신다"고 전했다. 이어 "나무가 자란 모습을 볼 때마다 부모님이 제 곁에 함께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

  서안 봉정안(奉正塬) 장례식장의 류붕(劉鵬) 주임은 지난해 5월 시안이 펑정위안 묘지를 비롯한 5개의 상업 묘지를 시(市)급 공익성 공동묘지로 재분류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변화의 흐름에 맞춰 장례식장은 전용 구역을 새롭게 마련했다. 해당 구역이 완공되면 수목장, 잔디장 등 다양한 토지 절약형 생태 묘지 645개가 들어설 예정이다. 묘지는 올 상반기 개방을 앞두고 있다.

  최근 수년간 중국은 토지를 보존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 장례를 대대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달 30일에는 '장례 관리 조례' 개정판이 시행됐다. '생태장'이라는 용어가 수차례 등장하는 조례는 바다장·수목장·화초장·잔디장 안장 방식을 장려할 것을 명시했다. 현재까지 전국 28개 성(省) 지역이 토지 절약형 생태장 시행 의견을 발표했으며, 이를 독려하기 위한 보조금 및 인센티브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그중 시안시의 토지 절약형 생태장은 전체의 34.4%를 차지한다. 현지는 지난 2021년 공동묘지를 위한 보조금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토지 절약형 생태장 방식을 장려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2023년 시안시 민정국은 펑정위안 장례식장에서 생태장 행사를 두 차례 주관한 것 외에도 3년 연속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에서 공익성 바다장을 진행했다. 생태장을 통해 총 480여 명의 유골이 자연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시안은 물론 중국의 여러 해안 도시에서 바다장을 선택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왕효붕(王曉鵬) 산동성 연태시 민정국 사회사무과 과장에 따르면 2015년 연태시가 공익 바다장을 시작한 이후 총 5천170명의 유골이 바다에서 영면에 들었다. 토지 약 4천100㎡가 절약된 셈이다. 왕 과장은 전통 묘지 조성 비용이 평균 2만 원인 점을 고려하면 바다장만으로 사회 전체의 토지 관련 비용 약 1억 원을 절감했다고 짚었다. 지난해 전국 바다장 건수는 5만여 건으로 2020년의 2만 건 대비 170% 증가했다.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편집: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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