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최북단에 위치한 흑룡강성에 북상하는 철새들의 '대부대'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무리를 지어 날아오는 철새들이 습지와 강을 찾으면서, 겨울 내내 적막했던 북국의 봄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흑룡강성은 동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 철새 이동 경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어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철새들에게 가장 중요한 이동 중간 기착지이자 번식 서식지 중 하나이다. 이 지역은 514만 헥타르의 습지를 보유하고 있어 습지자원이 전국 최상위 수준이며, 철새들의 이동과 번식에 천혜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 신화사
편역: 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