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은 ‘제14차 5개년 계획’의 마무리 해이자 ‘제15차 5개년 계획’을 구상·배치하는 해이다.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은 전 당과 전국 각 민족 인민을 단합해 난관에 맞서 분투하고 각종 충격과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했으며, 당과 국가 사업에서 새로운 중대한 성과를 이뤄냈다.
난관을 극복한 2025년2025년에 중국 경제는 압력을 이겨내며 전진하여 안정한 가운데 발전을 이어갔다. ‘제14차 5개년 계획’ 기간 경제 총량은 110조·120조·130조원을 련이어 돌파했고, 올해는 약 1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여 ‘제14차 5개년 계획’의 원만한 마무리를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했다. 년간 곡물 생산량은 다시 1조4천억 근(斤)을 돌파했고, 에너지 자급률은 80% 이상을 유지해 에너지와 식량이라는 두 개의 ‘밥그릇’을 굳건히 지켰다.
혁신의 돌파구를 연 2025년‘천문(天問) 2호’는 소행성 탐사 및 시료 귀환이라는 새로운 우주 여정에 나섰고, ‘인공 태양’은 최초로 섭씨 1억 도에서 1,066초의 ‘고품질 플라스마 운행’을 달성해 핵융합 발전의 미래로 큰 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조충지(祖冲之) 3호’ 량자컴퓨팅 원형기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특정 문제 해결에서 세계 최고 슈퍼컴퓨터보다 수천조 배 빠른 성능을 립증했다.
‘제14차 5개년 계획’의 원만한 마무리와 ‘제15차 5개년 계획’의 개막이 맞물리는 시점에서 2025년을 돌아보면, 수많은 빗바람과 시련 속에서도 14여 억 중국 인민은 분투로 웅대한 중국식 현대화의 새 풍경을 그려냈다.
변화하는 국제 환경 속의 선택올해 국제 환경은 심각하게 변화했다. 관세의 먹구름이 세계 무역 질서에 중대한 도전을 안겼고, 국내 경제에도 오래된 문제와 새로운 도전이 적지 않았다. 이러한 위험과 도전에 직면해 당 중앙은 국내·국제 두 국면을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정세를 정확히 판단하고 과학적으로 대응했으며 주도적으로 변화를 모색해 중국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방향을 제시했다. 그 결과 경제 운영은 안정 속 진전을 이뤘고, 신질(新質) 생산력은 꾸준히 성장했으며, 고품질 발전은 새로운 력사적 성과를 거뒀다.
습근평 총서기는 각지 시찰·조사에서 현(縣)급 도시를 핵심으로 한 도시화의 착실한 추진, 실물경제 기반 강화,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의 심층 결합 등 지역별 여건에 맞는 경제 업무의 방향을 분명히 제시했다.
‘제15차 5개년 계획’의 청사진사회주의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하는 목표까지 10년을 남긴 2025년, 발전의 대세를 통찰해 장기적 안목으로 최고 수준의 설계를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는 ‘제15차 5개년 계획’ 제정에 관한 '건의'를 채택했다. 문건 작성 과정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직접 기획조 책임을 맡아 전 과정에 걸쳐 지도하며, 중국식 현대화의 거대한 청사진을 과학적으로 그려냈다.
습근평 경제사상연구센터 부주임 왕온(王蘊)은 “2025년은 매우 비범한 해였다."며 "복잡하고 심각한 국내외 환경 속에서 총서기는 높은 식견으로 방향을 잡고 력사적 주도성을 발휘해 난관과 위험에 맞섰으며, 큰 틀에서 기획하고 미시적 분야에서 실천해 국제 경쟁 속 전략적 주도권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2025년에는 전면적 개혁이 더욱 넓고 깊게 진전됐다.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제시한 300여 개의 개혁 조치가 단계적으로 시행되였고, 핵심 분야와 관건 고리에서 성과가 나타났다. '민영경제 촉진법'이 제정돼 더 많은 인프라 경쟁 분야와 국가 중대 과학연구 시설이 민간기업에 개방되였고 ‘내권식(과도한 출혈 경쟁)’ 정비와 전국 통합 대시장 구축을 통해 병목과 장애를 해소했다.
대외적으로는 고수준 개방을 흔들림 없이 추진했다. 해남 자유무역항은 전면 봉관(封关) 운영에 들어갔고, 중국–아세안 자유무역지대 3.0 업그레이드 의정서가 체결되었다. 무비자 대상국도 지속 확대해 세계와 기회를 공유했다.
고품질 발전의 전면 추진산업인터넷 플랫폼과 ‘등대공장’에서부터 ‘중국 제조’의 도약이 이어졌고, 전통 산업은 업그레이드 되고 신흥 산업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미래 산업은 뿌리를 내리고 있다. 현재 5G 공장은 8천 곳을 넘어섰고, 차세대 통신·뇌-기계 인터페이스·바이오 제조 등 신산업이 폭발적 성장 단계에 들어섰다.
록색 전환도 가속화됐다. 전 사회 전력 소비의 3분의 1은 록색 전력이며, 도로 위 차량 10대 중 1대는 신에너지차다. ‘제14차 5개년 계획’ 기간 비화석 에너지 소비 비중 목표는 초과 달성이 예상된다.
초대형 프로젝트와 미래 동력‘제14차 5개년 계획’의 102개 중대 프로젝트는 계획대로 목표를 달성했다. 북부만(北部灣) 린근의 평륙(平陸) 운하는 2026년 완공 후 강·해상 련계를 실현해 서부 내륙을 ‘개방의 말단’에서 ‘개방의 전초선’으로 전환할 전망이다. 서북 변경 지역에서는 ‘사막·고비·황무지’ 신에너지 기지가 빠르게 건설되고 있다. 이러한 ‘슈퍼 프로젝트’들은 중국식 현대화의 견고한 기반을 다진다.
상해 대모델 생태발전회사 양정정(杨晶晶) 회장은 “총서기께서 ‘인공지능은 젊은 사업이자 젊은이의 사업’이라고 격려해 큰 힘이 됐다”며 기술을 신질 생산력으로 전환해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귀주(貴州)성 려평현(黎平縣) 조흥촌(肇興村) 륙위민(陸衛敏) 당서기는 “향촌진흥을 더 잘 추진하라는 격려에 힘입어 전통 산업과 문화 관광을 결합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식 현대화의 새 여정에서 모든 사람이 주인공이다. 14여 억 인민이 한마음으로 전진해 형성한 거대한 합력은 ‘중화호’ 거선을 더 웅대한 미래로 이끌 것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