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보·훈춘 킹크랩(帝王蟹) 바비큐 축제’가 강소성 남경시에서 성황리에 개막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맛있는 음식, 쇼핑, 문화가 결합된 특별한 성연을 선사했다.
중국, 러시아, 조선 삼국 접경지대에 위치한 훈춘에는 중화 음식의 풍성함, 조선민족음식의 섬세함, 러시아음식의 호쾌함이 어우러진 독특한 음식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행사현장에서는 훈춘에서 직접 공급받은 신선한 킹크랩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하여 수많은 남경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킹크랩과 특색 바비큐외에도 연변 랭면, 연변 소고기 등 다양한 풍미를 함께 선보였으며 특산물 직판 구역과 국제상품 전문 구역을 마련해 훈춘과 러시아, 조선의 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고 판매했다.
문화교류의 장도 마련되였는데 조선족의 상모춤, 장고춤 등 전통공연들이 차례로 상연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는바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