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환경의 각 지표에서 사람들은 종종 온도와 청결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만 ‘습도’의 영향은 간과한다.
사실 습도는 호흡기질환, 알레르기질환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번식속도와도 관련이 있다.
겨울철 실내 습도에 ‘건강구간’이 있어
북방지역에서는 겨울에 실내 난방이 과도하거나 습도가 낮으면 여러가지 질병을 일으키기 쉽다.
추위를 막기 위해 일부 가정에서는 장시간 에어컨, 전기히터 등 난방장비를 사용한다. 실내 온도가 너무 높고(30℃에 접근) 문과 창문이 굳게 닫혀 공기순환이 제한되면 환경습도가 떨어지고 인체의 수분손실이 가속화되며 이는 호흡기질환, 알레르기질환 등을 초래할 수 있다.
2023년 2월 1일, 우리 나라는 새로운 실내 공기질 기준을 실행했으며 여름철 랭방 시에는 상대습도를 40~80%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겨울철 난방시에는 30~60%로 조절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또한 로인과 어린이에게 적합한 실내 습도는 45~50%, 천식 및 기타 호흡기질환 환자에게 적합한 실내 습도는 40~50%이다.
겨울에는 실내 온도를 18~24°C, 습도를 5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은 습도를 구체적으로 느끼기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집에 습도계를 준비하여 언제든지 방안의 습도를 조절할 것을 권장한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