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 외무장관의 초청에 따라, 왕의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을 방문해 세 나라 외무장관과 각각 전략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방문의 배경과 중국 측의 기대를 간략히 소개해 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모녕 외교부 대변인은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은 중국의 우호적인 이웃이자 전면적 전략동반자"라며, "올 들어 습근평 주석은 자파로프 대통령,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라흐몬 대통령과 여러 차례 회담을 갖고, 중·키르기스스탄, 중·우즈베키스탄, 중·타지키스탄 간 관계 발전을 새로운 단계로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정상 간 합의를 리행하기 위해, 왕의 외교부장은 세 나라를 방문해 각국 외무장관과 전략대화를 갖고, 량자 관계와 공동의 관심사인 국제·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녕 대변인은 "중국 측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제2차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성과와 습근평 주석과 세 나라 정상 간에 이뤄진 공감대를 전면적으로 이행하고, '중국–중앙아시아 정신'을 준수하며 정치적 상호 신뢰와 전통적 우의를 한층 증진하고,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을 심화함으로써, 중국–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와 중국과 각국 간 량자 운명공동체 건설에 더 많은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