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극현: 추위와 따뜻함이 엮어낸 현란한 강 풍경 |
|
|
|
|
|
|
|
|
최근 흑룡강성 손극(逊克)현에 강한 한파가 찾아오며 기온이 령하 20도까지 뚝 떨어졌다. 그러나 중-러 국경하천인 흑룡강 손극 구간에서는 초겨울에 보기드문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졌다. 이른 아침 강 우에 안개가 피여오르고 성에장이 강물을 따라 내려가며 찬 공기와 강물의 따뜻한 수증기가 어우러져 옅은 안개를 형성했다. 해살이 이 안개를 통과하며 붉은색, 노란색, 분홍색의 따뜻한 색조를 드리우자 매서운 겨울에 특별한 정취를 불어넣었다.
출처:CMG 흑룡강총국
편역:김철진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