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은 최근 청년 한학자들에게 답장을 보내 그들이 중외 문명 상호 벤치마킹의 가교 역할을 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습근평 주석은 회신에서 "여러분이 중국어와 중국 문화를 좋아하고 한학 연구 및 문명 교류 증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그는 "한학은 중국에서 비롯되었으나 세계에 속하며 인류 공동의 정신적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러분이 한학과 함께하고 중국과 동행하며 연구와 해석을 강화하고 세계에 진실하고 립체적이며 전면적인 중국을 소개함으로써 중외 문명을 융합하는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길 바란다"면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혜와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북경에서 '2025 세계중문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초청을 받아 대회에 참석 예정인 51개국의 청년 한학자 61명은 최근 습근평 주석에게 서한을 보내 중국 연구에 종사한 경험과 소회를 나누고 중국 학문 연구를 더욱 깊이 하며 문명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