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중국과학원 자금산천문대로부터 입수한 데 따르면 ‘류성우의 왕’으로 불리우는 사자자리 류성우가 이번 달 18일 새벽 극대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시간당 최다 15~20개의 류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년간 관측할 가치가 있는 류성우 중 하나라고 한다.
매년 정기적으로 나타나는 천문현상인 사자자리 류성우는 안정적인 표현으로 천문애호가들이 기대하는 별관측활동 중 하나가 되였다. 천문전문가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사자자리 류성우의 극대기는 18일 오전 3시 좌우로 예상된다. 이때 달빛의 간섭이 매우 적고 복사점의 위치가 적절하여 관측조건이 상당히 라상적이다.
사자자리 류성우는 빠르고 밝은 특징으로 유명하며 류성속도는 초당 71키로메터에 달할 수 있다. 더욱 기대되는 것은 이 류성우가 종종 밝은 화류성(火流星)을 생성하여 밤하늘에 화려한 궤적으로 남기므로 매우 감상가치가 있다는 점이다.
감상을 원하는 대중에게 천문전문가들은 도시 조명과 멀리 떨어져있고 시야가 넓은 장소를 선택할 것을 건의했다. 최적의 관측시간은 18일 자정 이후부터 새벽 전까지이며 관측 시에는 전문장비가 필요하지 않다.
천문전문가는 사자자리 류성우는 력사적으로 눈부신 기록을 세웠는데 2001년 극대기 때는 시간당 수천개의 류성이 있었지만 올해는 정상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