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의 초청으로 리강 중국 총리가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상해협력기구(SCO) 회원국 정부 수반(총리) 리사회 제24차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림검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올해 가을 상해협력기구 천진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회원국 지도자들은 '상해 정신'을 발양하고 상해 협력기구의 발전과 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일련의 중요한 합의를 이루었다"면서 "또한 습근평 주석이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정중히 제안해 참석자들의 환영과 지지를 받고 국제 사회의 폭넓은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리강 총리는 상해협력기구 총리 회의에 참석하여 각국과 함께 천진 정상회의 성과 리행, 조직 단결과 협력 강화, 지역 경제 인문 협력 심화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의가 천진 정상회의의 긍정적인 효과를 이어받아 상해 협력기구의 향후 10년 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회원국의 공동 리익을 더 잘 보호하며 지역 및 세계의 평화 안정과 발전 번영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입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