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흑룡강성 제13기 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가 11월11일~12일 할빈에서 열렸다. 13일 오전 10시에 열린 중공 흑룡강성위는 뉴스발표회에서는 성 상무청 당조직 서기 겸 청장 리계강(李继刚)이 앞으로 5년 흑룡강이 지속적으로 우세를 발휘하고 더욱 높은 수준의 개방과 발전을 실현할데 대한 기자 질의에 답변했다.
리계강은 성위 제13기 8차 전원회의는 사회주의현대화 강성 건설에 착안하고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힘껏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배치를 했다. 높은 수준의 개방으로 룡강의 고품질발전을 촉진하는 새로운 청사진을 그렸으며 개방으로 개혁과 발전을 촉진하려는 강렬한 신호를 방출했다고 밝혔다. ‘15차 5개년’계획기간 흑룡강은 룡강의 개방건설을 추진하고 우리 나라 대북개방의 새로운 고지를 서둘러 구축하기 위해 4가지 방면에서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첫째, 전방위적인 대외개방의 새로운 구도를 구축한다. 우리 성은 국경에 위치한 개방 대성이며 대북개방의 중요한 문호로써 대러시아를 중점으로 하는 대북개방을 심화해야 한다. 더우기 나라의 대국면을 위한 전방위적인 개방을 확대해야 한다. 앞으로 5년 우리는 고품질의 ‘일대일로’공동건설에 한층 융합되여 ‘중국-몽골-러시아 경제 회랑’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러시아와 경제무역, 광업, 농림, 과학과 교육, 인문 등 령역에서의 전방위적인 협력을 심층화 한다. 동북아 중심지역의 지리적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고 동북아시장을 적극 넓힌다. 유럽과 아메리카의 재래시장을 공고히 하는 기초에서 아세안,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지역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한다. 동북아시아에 립각하고 러시아와 접목하며 동남아시아와 련결하고 유럽과 아메리카를 커버하는 개방협력 네트워크를 서둘러 구축하여 남북의 개방과 조화로운 발전을 더욱 잘 촉진한다.
둘째, 립체적 상호련결의 네트워크를 원활히 한다. 성위는 ‘건의’에서 항공운수, 국제물류, 통상구 건설 등 방면에서 립체적인 상호련결의 교통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5년 우리는 대북개방 문호인 할빈의 중추 도시 건설을 가속화하고 국제 항공 화물운수와 물류 집산중심을 건설한다. 국경 간 도로와 다리의 기초시설건설을 보완하고 흑하도로대교, 동강철도대교의 운수력을 지속적으로 방출하며 동북아를 향한 국경물류체계를 구축한다. 국내국제 쌍순환을 원활히 하는 통상구의 중요한 중추 역할을 발휘하고, 대외개방이 통로경제로부터 수출입가공 등 다원화경제로의 발전전환을 힘써 추진한다.
셋째,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플랫폼을 구축한다. 성위는 ‘건의’에서 우리 성 각 부류의 개방플랫폼은 특징적인 기능에 초점을 맞추어 각자 특색을 갖춘 발전방향을 계획할 것을 요구했다. 앞으로 5년 우리 성은 자유무역시범구를 업그레이드하는 전략을 심도있게 실시하고 ‘나라를 위한 제도 실험, 지방 발전 도모’의 사명을 견결히 떠받들고 우리 성 특색의 제도 혁신 성과를 지속적으로 생성함으로써 룡강의 고품질발전에 힘을 보탠다. 개발구의 투자유치, 산업집결의 ‘주요 진지’역할을 발휘하고 경제개발구의 관리제도 개혁혁신을 심화하며 산업집결의 발전능력을 향상시킨다. 종합보세구 세관의 특수 감독관리기능을 보완하고 보세보수 등 새로운 경영방식을 적극 육성한다. 대외무역의 새로운 성장점인 국제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를 틀어쥐어 시범이 견인 효과를 가져오도록 한다.
넷째, 국제경제무역협력의 수준을 제고한다. 개방협력, 호혜공영을 견지하는 것은 룡강고품질발전의 필연적 요구이다. 앞으로 5년 우리는 화물무역을 최적화하고 업그레이드하며 ‘구매와 판매 동시 진행’을 빠르게 추진하며, ‘룡강의 우수 물품 세계로’를 깊이 실시하고 흑룡강 량질 제품이 세계로 나아가며 세계에 이름을 날리도록 추진한다. 디지털무역을 혁신, 발전시키며 데이터의 국제류동을 질서있게 추진하고 디지털분야의 개방을 확대한다.
이와 동시에 우리는 혁신의식, 선두의식, 개방의식, 시장의식을 한층 강화하고 과학기술, 교육, 의료, 문화관광, 스포츠와 지방정부 간의 전방위적인 대외교류협력을 깊이한다. 모두가 알다싶이 최근 몇년 흑룡강은 빙설관광이 인기 폭발하며 국내외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지난 2월 할빈은 제9회 동계아시간게임을 개최하며 세계에 중국특색, 아시아의 풍채, 다채로운 스포츠성회를 과시하였고 ‘빙설천지도 금산은산’리념의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했다.
우리는 룡강의 자원우세를 충분히 발굴하고 흑룡강의 인문집결지와 문화대외교류의 교두보역할을 발휘시켜 특색문화관광으로 개방과 발전을 촉진하고, 중국의 상해협력기구 빙설스포츠시범구 건설을 가속화하며, 국제화 빙설경제전시교류플랫폼을 구축하고, 빙설관광, 피서관광, 생태관광, 연학관광, 홍색관광, 공업관광, 국경관광 등 특색관광을 발전시킨다. 세계급 빙설관광과 여름철 피서관광 승지를 서둘러 건설함으로써 ‘북국의 좋은 풍경·아름다운 흑룡강’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전세계에 개방된 룡강이 여러분을 환영하고 있다는 량호한 이미지를 전시한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