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은 1~9월 전국 규모 이상 산업 기업의 총리익이 5조 3천7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비교 가능한 기준에 따라 계산)
1~9월 까지, 규모 이상 산업 기업 중 국유 지배기업의 총리익은 1조 7천21억 8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0.3% 감소, 주식제 기업은 3조 9천923억 5천만원으로 2.8% 증가,외자 및 홍콩·마카오·대만 투자기업은 1조 3천509억 7천만원으로 4.9% 증가, 민영기업은 1조 5천131억 7천만원으로 5.1%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광업은 총리익 6천369억 2천만원으로 29.3% 감소, 제조업은 4조 671억 8천만원으로 9.9% 증가, 전력·열력·가스·수도 생산 및 공급업은 6천691억원으로 10.3% 증가했다.
주요 업종별 리익 변동은 다음과 같다.
전력·열력 생산 및 공급업은 전년 동기 대비 14.4% , 유색금속 제련 및 압연가공업은 14.0% , 농축산물 가공업은 12.5% , 컴퓨터·통신 및 기타 전자장비 제조업은 12.0% , 전기기계 및 기기 제조업은 11.3% , 일반기계 제조업은 8.4% , 전용장비 제조업은 6.8% , 비금속광물제품업은 5.1% , 자동차 제조업은 3.4% 증가했다.
한편, 흑색금속 제련 및 압연가공업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였으며, 석유·석탄 및 기타 연료가공업은 전년 대비 손실폭이 축소됐다. 반면 화학원료 및 화학제품 제조업은 4.4% , 섬유업은 5.9% , 석유 및 천연가스 채굴업은 13.3% , 석탄 채굴 및 세척업은 5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월 규모 이상 산업 기업의 영업수입은 102조 800억원으로 2.4% 증가, 영업비용은 87조 3천400억원으로 2.6% 증가, 영업리익률은 5.26%로 전년 대비 0.04%p 상승했다.
9월 말 기준,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자산 총액은 186조 2천700억원(5.0% 증가), 부채총액은 107조 9천600억원(5.2% 증가), 소유자 자본은 78조 3천100억원(4.7% 증가)이었으며, 자산부채비률은 58.0%로 전년 대비 0.1%p 상승했다.
또한 9월 말 기준, 미수금은 27조 2천200억원(5.7% 증가), 완제품 재고는 6조 7천100억원(2.8% 증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월 , 규모 이상 산업 기업의 매출 100위안당 비용은 85.56원으로 전년보다 0.18원 증가, 매출 100원당 경비는 8.36원으로 전년보다 0.16위안 감소했다.
9월 말 기준, 규모 이상 산업 기업의 자산 100원당 영업수입은 74.7원으로 1.9원 감소, 1인당 영업수입은 185만 6천원으로 6만 2천원 증가, 완제품 재고회전 기간은 20.2일로 0.2일 증가, 미수금 평균 회수기간은 69.2일로 3.3일 늘었다.
9월 한 달 동안 규모 이상 산업 기업의 리익은 전년 대비 21.6% 증가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