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English ·Партнеры ·
 
전체기사  |  흑룡강  |  정치  |  경제  |  사회  |  동포사회  |  국제  |  진달래 작가방  |  톱 기사  |  사설·칼럼  |  기획·특집 PDF 지면보기 | 흑룡강신문 구독신청
您当前的位置 : 조선어 > 경제
급속도로 성장한 中 신에너지 저장 기술...안전문제 해결 위한 방안 모색
//hljxinwen.dbw.cn  2025-09-24 14:13:09

  중국이 세계 최대 신에너지 저장 시장으로 부상함에 따라 해당 분야의 급격한 확장과 함께 나타난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 복건(福建)성 녕덕(寧德)시에서 열린 '2025 세계 에너지 저장 콘퍼런스'에서 업계 리더와 전문가들이 글로벌 에너지 저장 산업의 시장 전망과 안전 기술의 발전을 논의했다.

  최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와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중국은 오는 2027년까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용량 180기가와트(GW)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 중국 녕덕시대(寧德時代·CATL)의 회장이자 CEO인 증육군(曾毓群)은 회의에서 에너지 저장 발전에 있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떤 안전사고든 발생하면 대중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올해 5월 기준 전 세계에서 에너지 저장과 관련된 화재나 폭발 사고가 최소 167건 보고됐다. 이에 대응해 중국은 정부 정책, 기업 혁신, 학술 연구를 결합한 종합 방안을 마련해 더욱 안전한 배터리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녕덕시대는 배터리 기술을 개선해 고장률을 10억 분의 1로 낮췄다. 15년간 무사고로 운영된 장북(張北)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례다.

  배터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소방 기술도 도입되고 있다. 그중 초저온 기체인 액체질소는 단 3초 만에 배터리 화재를 진압하고 재발화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행사에서 소개된 강한 접착성과 냉각 성질을 가진 소화 갤은 테스트에서 96시간 동안 재발화를 방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첨단 모니터링 시스템도 널리 보급되고 있다. 고특(高特)전자설비회사는 전통적인 가스 센서보다 훨씬 빠른, 1~3초 내 전해액 루출을 감지할 수 있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시연했다.

  중국은 글로벌 안전 기준 마련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더 안전한 에너지 저장 기술에도 투자하고 있다. 왕효려(王曉麗) 대련(大連) 융과에너지저장기술개발(融科儲能技術開發)회사 사장은 가연성이 없는 수계 전해액을 사용하는 바나듐 배터리가 장기 에너지 저장의 실행 가능한 해법임을 강조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

·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량 - 화강협곡대교(花江峽谷大橋) 28일 개통
· 추분의 ‘서늘한 건조함’ 점차 성행, 건강관리에서 간과 비장의 조화 중시해야
· '승인 물결' 속에서 드러난 미국과 이스라엘의 유례없는 고립
· 중국 최북단 철도 횡단 회전체 교량 회전에 성공
· 2025년 이춘삼림건강산업발전대회 개막
· 국경절 련휴기간, 룡강문화관광 주문량 증가속도 동북 선두 달려
· 바야흐로 변화하고 있는 새로운 흑룡강을 만나보자
· [중앙매체가 보는 룡강] 이곳의 가을빛 너무 아름다워
· 품질 뛰여난 흑룡강 농산물, 전국 시장에 진출
· 2025년중국농민풍년축제 흑룡강성 주회장 행사 개막
회사소개   |   신문구독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편집기자채용   |   저작권규약
주소: 중국 흑룡강성 할빈시 남강구 한수로 333호(中国 黑龙江省 哈尔滨市 南岗区 汉水路333号)
Tel:+86-451-87116814 | 广播电视节目制作经营许可证:黑字第00087号
(黑ICP备10202397号) | Copyright@hljxinwen.c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