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오전, 2025년 중국농민풍년축제 흑룡강성 주회장 행사가 북대황농간그룹 염자강농장 논밭예술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현장에는 많은 농민, 시민, 관광객, 농장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경작하고 기쁨을 노래하면서 풍년축제를 함께 즐겼다.
이번 중국농민풍년축제 흑룡강성 주회장 행사는 '농업풍년 경축·아름다운 삶 누리기'를 주제로 하며 농업을 주선으로, 농촌을 주무대로, 농민을 주체로 삼아 대중이 좋아하는 경축행사를 통해 흑룡강성의 '농업·농촌·농민' 발전성과, 신시대 농민의 정신적 풍모, 농경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종합적으로 전시했다.
'풍년을 맞이하다', '풍년을 경축하다', '풍년을 즐기다' 등 다양한 농업 관련 재미있는 경기들은 사람들의 열정을 고취했고 농경문화 체험을 통해 로동의 풍채를 보여주었다.
특히 '논밭에 마련한 무대'에서는 할빈시 도리구 농민대표들과 북대황 직원들이 《풍년기쁨 가득》,《희망의 들판에서》,《북대황인의 노래》,《중국식량 중국의 밥그릇》등 프로그램을 정성껏 선보여 향토정서, 풍년기쁨, 국가에 대한 책임감을 충분히 구현했으며 벼향기가 충만한 노래 속에서 풍년축제를 환희와 생활의 정취, 더욱 진한 행복감과 자부심으로 가득 채웠다.
동시에 '흑토우품' 및 맞춤형 농업 집중 전시·판매 구역에서는 65개 기업의 368종 '흑토우품' 승인 제품 및 우수 농산물이 집중 전시·판매되였으며 농민풍년축제행사가 가져온 인기를 통해 농산물이 논밭 전시대에서 온라인 생방송으로 수출하는 활기찬 련결을 실현했다. 스마트농업의 논밭현장 사물인터넷장비 앞에서는 농민들이 멈춰 살펴보고 호기심에 질문을 쏟아내면서 과학기술로 농업을 육성하는 그림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제철 과일·채소 판매 구역에는 끊임없이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여들었으며 농업·문화·관광의 융합은 올해 농민 풍년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되였다.
흑룡강성은 농업대성으로서 식량총산량이 15년 련속 전국 1위를 차지, 상품용 곡물 수출량이 전국 40%를 차지해 국가식량안보를 보장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올해 초 이래 흑룡강성은 안정적인 재배면적 확보와 무당수확량 제고, 손실 감소와 생산능력 증대에 갖은 방법을 동원, 식량생산이 다시 큰 풍년을 맞게 되였다. 현재 흑룡강성의 가을수확 작업은 이미 전면적으로 시작되였다.
소개에 따르면 주회장과 동시에 전성 각지에서도 다채로운 축하행사를 조직, 흑룡강성 식량생산의 새로운 성과를 종합적으로 전시하고 광범한 재배농가의 식량 재배 의지, 농업 경영주체의 발전신심과 더불어 '북대창'이 중국 식량안보의 '바닥짐'(压舱石)이라는 전국민의 신뢰와 신심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출처: 인민망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