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유언고(中华遗嘱库) 공식사이트에 게시된 <중화유언고백서(2023년도)>에 따르면 2023년 우리 나라 60세 내지 70세 이상 로인들이 유언장을 작성하는 비률은 60.07%, 71세 내지 80세가 29.30%, 81세 내지 90세가 10.45%, 91세 이상이 0.18%이다. 전반적으로 우리 나라 일부 로인들의 유언의식이 비교적 약하여 유언장을 작성하지 않거나 유언장이 규범에 맞지 않고 부양계약을 남기지 않아 사후 재산처리에 있어 분쟁을 일으키기 쉽다.
“유언장을 미리 작성하면 재산분배방식을 명확히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과 사회적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중화유언고 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중화유언고는 유산관리인 공익서비스를 도입하여 시민들이 유언장을 작성할 때 무료로 지정된 유산관리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경도변호사사무소 류명 변호사도 정부, 사회구역 등 단위에서 법률보급선전을 강화하여 사람들이 ‘유언이 실용적인 도구’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해야 한다고 하면서 특히 기층기구는 주동적으로 로인들의 상황을 파악하고 그들이 효과적인 유언장을 작성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을 건의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