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 국제음악축제가 3일 서성홍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제37회 중국·할빈의 여름 음악회의 주요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음악축제는 오래된 공장 건물의 산업적 분위기를 배경으로, 현지 도시밴드를 중심으로 국제 밴드와 가수들이 함께 손잡고 ‘도시음악축제+도시 밴드+음악인 관광객’의 혁신적인 음악 교류 공간을 조성해 팝, 록,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선보였다.
할빈의 여름 음악회 기간 일본 가나자와 성악가 그룹 음악회, 할빈 발레단의 시적 발레 《얼빈인상(尔滨印象)》, 할빈 음악학원의 골든벨 찬가(金钟礼赞), 음악으로 물든 얼음 도시(乐响冰城)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이라는 이름으로 얼음 도시의 여름 문화 관광 열기를 이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