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深圳)공항의 제3활주로 비행검사가 완료돼 연내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3일 새벽(현지시간) 편명 'B-129X'의 테스트 비행기가 안정적으로 착륙하면서 20일간 진행된 심천 보안(寶安)국제공항 제3활주로 비행검사가 원만히 완료됐다.
심천공항 제2활주로와 광주(廣州)~심천 연강(沿江)고속도로 사이에 위치한 제3활주로는 길이 3천600m, 폭 45m로 설계됐다. 비행 구역은 최고 등급인 4F급으로 건설돼 각종 대형 려객기의 리착륙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