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요 에너지 생산기지인 대경유전이 올해 1분기 원유 생산량, 천연가스 생산·판매량, 신에너지 발전량 등 핵심 지표에서 모두 목표치를 상회하며 1분기에 좋은 출발을 알렸다.
남1구 서부 블록(区块) '바닥짐 프로젝트(压舱石工程)' 현장에서 직원들이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매개변수을 모니터링 중이다. 중국석유 10대 '바닥짐 프로젝트'로 선정된 이 프로젝트는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년간 100만톤 규모의 생산 증대 효과를 달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대경유전은 '바닥짐 프로젝트' 모델 굳히기, 업그레이드 및 보급·응용을 가속화해 남2구·남3구 동부 등 3개 블록에 주식회사급 100만톤 '바닥짐 프로젝트' 건설을 가속하고 있다. 현재까지 101.7만톤의 원유를 추가 생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질생산력 육성은 고품질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는 인식 아래 대경유전은 꾸준히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면서 업계의 기준역할을 적극 하고 있다. 림전 60만kW 풍력·태양광 복합발전단지 건설이 한창 진행 중이며, 대경 라마전유전 저탄소 시범구역에서는 IV 스마트 진단 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적인 친환경 전력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방지경 대경유전회사 신에너지사업부 경리 겸 당지부서기는 “신질생산력을 대표하는 프로젝트가 더 많이 정착하도록 추진해야 대경유전의 고품질 발전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질생산력 발전의 중요한 수단으로서 신에너지 사업은 대경유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이다. 금년 들어 대경유전은 "탄소중립·탄소피크" 전략을 적극 실천하며 신에너지 분야에서 "질적 효률성 동시 제고"를 위해 전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수준 과학기술 면에서 자립자강을 다그쳐 실현하는 것은 고품질 발전을 이끄는 필수 경로이다. 대경유전은 과학기술 혁신을 발전 전략의 핵심으로 삼아 왔으며 "권위를 초월하고 선구자를 넘어서며 자기 자신을 초월한다"는 '3가지 초월(三超)' 정신은 바로 세계적 난제들을 잇달아 돌파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유전 종합개발 기술혁신으로 대경 천유탐사구(大庆川渝探区)의 수침 장페유정(水淹长关井)에 새 생명을 불어넣었고, 자체 개발한 탄산염암 산압(酸压) 핵심기술로 중·약운화 시추가스(中弱云化试气云化试气) 생산량 신기록을 수립했으며, 로유전 전환기술 및 증산 균열촉진기술(老井转方式增产压裂提产技术) 업그레이드를 통해 외곽 치밀유전(外围致密油) 개발을 활성화시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과학기술 혁신이라는 ‘핵심 변수’가 세계 일류 현대화 백년 유전 건설의 '최대 성장동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