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은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항목의 지원으로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된 리승국 작가의 중편소설집이다.
중편소설집《우물》에는 도합 7편의 소설이 들어있다. 제재면에서 7편의 소설은 인간의 삶과 끈끈하게 이어져 있는 운명을 다루었고 그 운명을 통해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과의 공존 그리고 주어진 운명에 응부해 살아가는 인간들의 처절한 삶의 욕망을 다루었다. 소설집은 중점적으로 인간의 존재는 인간 자신이 증명해준다는 가장 보편적인 진리를 핍진한 이야기속에 담아내고 있다.
한편 중편소설집 《우물》의 작가인 리승국은 중국작가협회 회원, 연변작가협회 부주석(겸직) 소설창작위원회 주임이다. 리승국은 장편소설 《룡정 1920》,《도화의 북》, 단편소설집 《풍경소리 아름답네》를 출간한 바 있으며 그외 중, 단편소설 50여편을 발표했다. 그는 연변작가협회문학상, 제4회 김학철문학상, 천지 신인상, 도라지 문학상, 2016년《민족문학》년도상(한문판), 등을 수상했다.
출처:연변작가협회 제공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