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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실습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했어요”
//hljxinwen.dbw.cn  2024-03-21 10:18:53

  대학생들의 종합자질을 높이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들이 사회실천 속에서 정확한 취업관을 수립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 공청단연변주위와 각 현, 시 공청단위원회는 2024년 겨울방학 ‘귀향’ 대학생 사회실천활동을 개최했다. 297명의 연변적 대학생이 주내 155개 실습단위와 련계를 맺고 1~3개월의 실습생활을 펼쳤으며 2월말에 전부 마무리했다. 일전 이들을 다시 찾아 방학간 실습단위에서 직접 부딪치고 겪으며 한층 성숙해진 그들의 감수를 들어보았다.

  ◆“사회실천으로 한뽐 더 성장했어요”

  “실습과정에서 많은 실용적인 지식과 기능을 배웠습니다.” 돈화시혁신창업봉사중심에서 사회실천활동을 펼친 길림농업대학 식량공학학과 학생 마건박은 이번 사회실천활동을 통해 혁신창업에 대해 더욱 깊이 료해하고 혁신창업봉사중심의 역할에 대해서도 파악했다고 한다. 실습기간 그는 많은 창업자들과 접하면서 그들이 비록 서로 다른 분야에서 왔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갖고 있지만 모두 창업꿈에 대한 확신과 열정이 강렬함을 보았고 창업을 하려면 용기와 자금, 집행력 뿐만 아니라 자기의 우세를 찾아 장점을 발휘하기 위한 연구도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또한 봉사중심이 여러 인재를 위해 창업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프로젝트 기획, 자금 조달, 시장 보급 등에 대해 전문적인 지도와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창업은 창업자 한 사람의 외홀로 싸움이 아니라 협력과 자원통합의 집합체이며 옹근 과정임을 알게 되였다고 한다. 실습기간 봉사중심을 찾은 많은 창업자들과 소통하고 사업일군들과 협력하면서 의사소통, 대인관계, 업무처리 능력을 키웠고 직장 례의범절에 대해 많이 배웠다. 그는 남은 대학기간을 활용해 더 많은 실천경험을 쌓고 미래를 위한 발판을 다지겠다고 결심했다.

  훈춘시신소국에서 실습을 펼친 연변대학 중국언어문학학과 류효진 학생은 민원 접수와 처리 업무에 참여하고 민원내용을 기록, 분류하는 임무를 맡아했다. 이를 통해 그는 인민대중의 소망과 수요에 대해 료해하고 근무부처 선배들에게서 공무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인민대중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도와주려는 사업태도를 보면서 많은 깨달음을 가졌다. 이번 사회실천활동으로 일처리 능력과 의사표달 능력을 제고했다는 류효진은 앞으로도 사회실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다잡고 실천 속에서 끊임없이 자기의 부족점을 보완하고 종합자질을 제고하며 충만된 열정과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모든 도전을 맞받아나가겠다고 표했다.

  ◆“노력의 열정과 동력이 생겼어요”

  대련해사대학 재무관리학과 학생 박나림은 평소 재무부서의 실제 업무가 궁금했는데 ‘귀향’ 사회실천활동에 지원하면서 연길시수무집단유한회사 재무부에서 실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는 이번 실습을 통해 재무부서의 운영기제를 료해하고 장부 대조, 결산 심사비준 등을 포함한 재회의 일상 사무 처리를 배우게 되였다면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더 공고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재무사업은 특히 세밀함과 인내심을 요구함을 절실히 느낀 그는 앞으로 학업에 더 열중하고 전문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우수한 재무일군이 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연변대학 과정및교수론학과(수학방향) 박미림은 졸업을 앞두고 학생신분으로는 마지막 기회로 될 이번 겨울방학 실습에 각별한 마음을 쏟았다. 앞서 공청단연변주위에서 실습할 때는 음력설기간 연길서역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한다. 려객들에게 편리와 도움을 주면서 성취감을 느꼈고 봉사를 통해 행복감과 충실감을 느꼈다. 그는 앞으로 더 우수한 사람이 되여 고향의 번영을 위해 있는 힘껏 기여할 것이라고 결심했다.

  연변대학 영어학과 학생 김민지는 안도현인민법원에서 실습하는 동안 법정재판을 방청하게 되였는데 사법일군들의 신중하고 엄밀한 사업태도를 보면서 그 정신을 배워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실습을 통해 기본 업무기교를 습득하는 것외에 자기에게 존재하는 부족점을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었다고 하면서 대학교정에서 더욱 공부를 열심히 하고 교제능력을 키우며 부족점들을 보완하여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겠다고 전했다.

  ◆“사회를 리해하는 기회였어요”

  대학교 입학 후 첫 방학에 고향에서 사회실천활동에 참가한 건 새롭고 뜻깊은 경험이였다는 길림공정기술사범학원 식품과학및공정학과 진흔 학생, 그는 돈화시 승리가두 릉무사회구역에서 실습을 하는 동안 기층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였고 기층 사업일군들이 대중들을 위해 실질적인 일을 하려는 마음과 열정적인 사업태도를 느끼게 되였다고 말했다. 설명절 림박에 주민들과 함께 만두를 빚으면서 오고가는 온정을 느낄 수 있었고 ‘다섯가지 경기, 다섯가지 시합, 다섯개 별 경쟁’ 대회와 가두, 사회구역 표창대회에 참가하면서 기층 사업일군들이 대중을 위해 묵묵히 일해온 노력과 빛나는 성과들을 엿볼 수 있었다고 한다.

  “교정에 있을 때는 ‘사회’가 나와는 멀리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실습을 통해 내가 많은 사회 사업일군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과 노력을 쏟아붓고 있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였어요.” 여느때보다 뜻깊고 알찬 방학을 보냈다는 진흔은 이번 ‘귀향’ 대학생 사회실천활동에 참가하면서 얻은 귀중한 경험과 깨달음을 발판으로 앞으로 계속 노력하여 고품질, 고표준의 우수한 청년으로 성장하고 고향의 발전에 힘을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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