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기자가 중국 최북단 할빈-이춘 고속철도 철려-이춘구간 선행공사 현장을 찾았다. 구간 로반 및 교량의 주요 공사 시공이 완료됨에 따라 부속 공사 및 역사건물 나머지 공사 시공이 계획대로 질서있게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었으며 전 구간 건설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흑룡강성 중부에 위치한 할빈-이춘 고속철도 철려-이춘구간은 중국에서 건설중인 최북단 고속철도 할빈-이춘 고속철도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로선은 철려시에서 이춘시까지이며 로선 길이는 111.4 킬로미터이고 전 로선에 철려, 일월협, 이춘서역 3개의 려객역이 설치되여 있고 시속 250킬로미터로 설계되였다.
소흥안령 남쪽 기슭을 통과하는 할빈-이춘 고속철도 철려-이춘구간 로선은 다년 동토지역을 통과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철도이다. 연선의 지질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시공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할빈-이춘 고속철도 전 구간이 련결되면 이춘은 정식으로 전국 고속철도망과 련결돼 고속철시대를 열게 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