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중점 프로젝트가 공사를 재개함에 따라 수분하시의 프로젝트건설도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까지 수분하시는 24개 성, 시급 중점프로젝트가 재개된 가운데 성과 시급 중점 프로젝트 재개률이 85.7%에 달했으며 투자액은 실행기준으로 루계로 6억2천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런 중점 프로젝트들이 완공된 후 수분하시 경제와 사회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분하시의 '100년 통상구'라는 지역 우위와 수분하 자유무역구 등 일련의 정책 우위를 충분히 살려 적극적으로 국내와 국제의 이중순환에 융합해 '통로 경제'에서 '통상구 경제'로의 전환을 추진하는데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수분하시 발전개혁국이 집계한데 따르면 올해 수분하시가 추진하는 성, 시급 중점 프로젝트는 28개로 그중 성급 중점 프로젝트가 5개, 시급 중점 프로젝트가 23개이며 총 투자는 27억800만원, 년간 계획 투자는 12억8천700만원이다. 지금까지 24개 성, 시급 중점 프로젝트의 투자완성률이 52.99%에 달해 수분하시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위해 튼튼한 기초를 닦아놓았다.

　　지난 6월 27일에 착공한 수분하시 러시아육류가공단지 프로젝트의 경우 프로젝트는 수분하 종합보세구에 위치하고 있는데 목단강시의 중점 프로젝트로 수분하시 설융화수출입무역유한회사가 투자해 건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수분하시에서 설립된 이 회사는 외자독자기업으로 주로 러시아, 벨로루시 등 나라의 수입 소고기와 닭고기, 숙성 소고기와 양고기 등을 경영한다. 이 회사는 설립돼서부터 현재까지 이미 2기 프로젝트건설에 박차를 가해왔다. 올해 3월 19일, 설융화수출입무역유한회사는 러시아에서 컨테이너 2개의 총 40톤 랭동 닭발을 수입하여 수분하 육류통상구가 검수에 통과돼 가동된 후 흑룡강성 내에서 처음으로 육류를 수입한 대외무역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목단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