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중국 · 할빈 맥주축제가 7월 20일 빙설대세계단지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내용과 업태 전시 면에서 모두 많은 혁신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빙설대세계단지에서 시공일군들이 고온날씨를 무릅쓰고 현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며칠간의 건설을 거쳐 많은 맥주 하우스(啤酒大棚)가 이미 초보적으로 규모를 갖추었다. 현재 제21회 중국 · 할빈 국제맥주축제 장소의 인프라 건설 부분은 이미 전부 완성된 상황이다. 그중 3개 맥주 하우스의 주요 구조는 이미 건설되기 시작하여 전면적인 장식과 배치단계에 들어섰으며 메인 무대와 맥주 정원(啤酒花园)의 건설도 질서 정연하게 추진되고 있다.
제21회 중국 · 할빈 맥주축제단지는 눈꽃대관람차를 중심으로 총부지가 6만평방미터에 달하며 맥주 하우스, 크래프트 맥주 홀, 맥주 정원 등을 비롯한 9가지 테마로 계획했다. 그중 맥주 하우스는 4개 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맥주축제행사에 중국 · 러시아 · 독일 · 미국 · 멕시코 · 네덜란드 · 벨기에 등 10여 개 국가의 30여개 맥주 브랜드가 선보일 전망이다.
이번 맥주축제는 맥주 브랜드가 가장 풍부한 한차례 축제로 30여개 브랜드에 500여종의 맥주를 만나볼 수 있다. 맥주 하우스 외에 크래프트 맥주 전문점 8 곳도 설치했다. 이번 맥주축제에서 관광객들은 외국을 나가지 않고도 세계 각지의 맥주를 마음껏 즐기는 최고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