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월 1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나토 정상회의 선언 중 중국 사이버 활동 관련 내용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답변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나토의 사이버 안보 정책은 개별 회원국에 의해 납치되고 있으며 이중 잣대와 자가당착으로 가득 차 있다고 지적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나토의 중소 회원국들이 사이버 안보에 대한 전략적 자주 의식을 좀 더 갖기를 바라며, 동시에 나토, 특히 나토 강대국들이 유엔 사이버 공간 책임 국가의 행동 틀을 확실히 준수해 책임적인 방식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사이버 공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