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연변자치주정부에서 주최하고 연변자치주부련회에서 주관한 ‘온정으로 따스한 3월, 약동하는 연변’ 계렬 활동인 전 주 ‘춤 추는 진달래’ 민족가무 공연이 연길시인민공원에서 열렸다. 민족 특색을 생동하게 전시한 종목들은 연변의 아름다움을 아낌없이 보여주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민족가무 공연은 힘찬 북소리로 막을 열였다. 흥이 넘치는 북장단으로 도문시부련회는 더 나은 삶을 위해 부단히 분투하는 연변 인민들의 드높은 기세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에 이어 각 현, 시 부련회에서 선보인 <탈춤>, <장고춤>, <퉁소춤>, <상모춤>은 연변의 무형문화유산과 조선민족 특색이 다분한 아름다운 가무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변강 민족지역의 민족단결, 사회번영, 행복한 생활을 노래한 <연변으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는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20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 선전, 관철하고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며 우수한 전통문화를 널리 선양할 뿐만 아니라 연변의 독특한 민속문화와 도시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어 대중 인기를 모으고 소비를 촉진하여 연변의 관광 열기를 끌어올리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연변자치주부련회 관련 책임자는 “‘온정으로 따스한 3월, 약동하는 연변’ 활동은 무사히 막을 내렸지만 주부련회는 대국을 위해 봉사하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연변자치주당위, 연변자치주정부의 사업중심을 긴밀히 둘러싸고 새 발전 리념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전 주 광범한 녀성들을 단결, 인도하여 연변의 고품질 진흥 발전을 위해 분투할 것입니다.”고 표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