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모자이크의 형식으로 펼쳐지는 이 스크린의 화면은 모던한 브라질의 형상과 브라질 도시생활의 전환을 잘 보여준다. 엑스포 기간 브라질은 윤번으로 2014년 월드컵이 개최되는 12개 도시의 축구팬과 65개 관광지를 보여준다.

브라질관의 내부
첫번째 전시홀을 끼고 왼쪽으로 돌면 "행복한 브라질"이라는 이름의 두번째 전시홀이 나타난다. 이 곳에서는 180도의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 축구와 배구를 망라한 체육종목과 사육제 등 브라질의 다양한 명절을 펼쳐보인다.
역동적인 음악을 동반한 이런 화면을 보면 관객들은 마치 브라질에 이른듯 한 느낌을 가지게 된다. 이 곳에서는 인종이 많고 피부색이 다양한 브라질의 국가특징과 브라질인의 뜨거운 정열, 즐거운 생활자세를 볼수 있다.

브라질관의 내부
브라질관은 사람들이 익숙히 아는 브라질 축구와 쌈바춤만 주제로 한 것이 아니라 브라질의 다원와 문화와 무역교류 및 신도시 건설에서의 브라질 경험도 세계앞에 펼쳐보인다.
그런 것을 보여주는 전시홀이 바로 "다이너믹 시티, 활력의 브라질"이라는 이름의 메인 전시홀이다. 4개의 장방형 스크린이 360도로 둘러서 있고 전시홀의 바닥과 천정에는 스크린에서 방영되는 도시와 연관되는 이미지들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백사장이나 브라질 수도 리오데쟈네이로의 거리가 나타나기도 하고 심지어 관객들은 바닥에 나타난 흐르는 강물을 건널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