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의 브라질관
(흑룡강신문=하얼빈) 2010년 5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중국 상해(上海, Shanghai)에서 개최중인 엑스포에서 각자 국가를 대표하는 다양하고 기묘한 건축과 창의적인 전시이념을 보여주는 국가관, 혹은 국제기구, 도시별 전시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멀리서 바라보면 브라질관은 녹색의 거대한 네모난 새둥지와 흡사하다. 브라질관 설계는 바로 둥근 새 둥지 모양으로 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다른 국가관과 달리 브라질관의 입구 윗쪽에 커다란 LED 스크린이 걸려 있어 관객들은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리는 동안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크린과 연결해 축구 게임을 즐기면서 기다림의 지루함도 소모하고 피곤을 줄일수도 있다.
브라질관의 축구공
지구 서반구 최대의 개도국인 브라질관은 이번 엑스포 국가관의 주제를 "약동하는 도시"로 정해 브라질의 도시생활 및 문화의 다양성과 대 도시의 활력, 고도성장의 경제, 그리고 지속가능 발전에서 거둔 브라질의 성과를 전시한다.
브라질관에 들어서면 192개의 크고 작은 액정 모니터가 벽 전체를 커다란 스크린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보게 된다. 이 스크린을 통해 브라질의 도시 풍광과 2014년 월드컵 주최도시의 관광명소를 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