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국내 굴지의 유명한 안무가 손룡규의 정품 무용작품이 수도의 전문무대에 전시되였다.
12월19일과 20일, 손룡규의 무용작품 공연회가 “변화․원상(化․圓象)”이라는 제하로 북경무용학원 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원상은 “세계와 더불어 하나로 된다”는 의미로, “변화․원상”은 안무가 손룡규가 무용작품에서 추구하고 있는 “세계와 함께 하는 변화”와 “심신 일원화”의 경지를 집약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손룡규는 북경무용학원 안무학부 박사지도교수이며, 그의 이번 정품 무용작품 공연회는 북경무용학원 건교 6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이다. 일찍 2006년, 손룡규가 총감독을 맡고 100명의 출연진이 대거 참여한 연변가무단의 대형 무용서사시 “천년 아리랑”이 전국 소수민족문예콩클에서 대상을 받은적 있다.
북경조선족 각 계층 조선족 인사들과 북경의 무용계 전문가, 교수, 학생 등 100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출처: 길림신문
